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연말연시를 맞아 질병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직원 14명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공단은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어려운 동료직원에게 희망과 용기를'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전직원을 대상으로 사랑나누기 기부운동을 전개한 결과 2868명이 동참, 총 6,873만원을 모금했다.
수혜대상자 선정은 노·사 대표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질병상태, 가계사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4명의 직원에게 100만원부터 최고 700만원까지 4등급으로 차등해 총6200만원을 지급키로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