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건강보험 적용 사업장의 편리한 전화상담을 위해 '사업장담당자 전담상담팀'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공단은 이를 위해 건강보험 고객센터에 사업장 담당자 전용 전화번호를 개설하고, 업무지식 등 상담능력이 우수한 상담원을 배치했다.
이번 '사업장담당자 전담상담팀' 운영과 관련해 공단은 지난해 12월 23일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시범운영을 서울과 강원지역 26만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공단은 시범운영 결과에 따라 3월 이후 전국 86만개 사업장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사업장담당자 전담상담팀 운영으로 전체 사업장에 편리한 전화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의 건강보험 업무 수행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아울러 사업장 고객의 만족도가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