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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그룹, 김은선 회장 체제 출범
그룹인사, 김은정씨는 보령메디앙스 부회장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9-01-02 12: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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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그룹은 2일 김승호 회장의 장녀인 김은선 그룹 부회장을 보령제약 회장으로 임명했다. 또 4녀인 김은정 보령메디앙스 부사장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신임 김은선 회장은1986년 보령제약에 입사해 모든 부서를 두루 거치며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2000년 보령제약 회장실 사장을 거쳐 2001년 부회장으로 취임했다. 그룹의 혁신활동인 이노 비알(inno-BR)을 주도하며 제약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보령메디앙스 부회장으로 승진한 김은정 부회장은 미국 세인트루이스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은 후 1994년에 보령제약에 입사해 1997년 보령메디앙스로 자리를 옮겼다. '타티네 쇼콜라' '오시코시' 등의 의류 브랜드를 들여오는 등 사업다각화를 추진해 메디앙스를 유아업계 선두기업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다.
보령제약그룹은 이와 함께 영업마케팅 본부장에 김영하 전무, 코마케팅본부 전용관 전무, 중앙연구소장 단현광 상무 전략기획실장 이훈규 상무보, 중앙연구소 합성연구실장 김지한 상무보를 각각 승진 발령했다.
신임 김은선 회장은1986년 보령제약에 입사해 모든 부서를 두루 거치며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2000년 보령제약 회장실 사장을 거쳐 2001년 부회장으로 취임했다. 그룹의 혁신활동인 이노 비알(inno-BR)을 주도하며 제약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보령메디앙스 부회장으로 승진한 김은정 부회장은 미국 세인트루이스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은 후 1994년에 보령제약에 입사해 1997년 보령메디앙스로 자리를 옮겼다. '타티네 쇼콜라' '오시코시' 등의 의류 브랜드를 들여오는 등 사업다각화를 추진해 메디앙스를 유아업계 선두기업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다.
보령제약그룹은 이와 함께 영업마케팅 본부장에 김영하 전무, 코마케팅본부 전용관 전무, 중앙연구소장 단현광 상무 전략기획실장 이훈규 상무보, 중앙연구소 합성연구실장 김지한 상무보를 각각 승진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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