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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 브랜드, 스포츠마케팅으로 재정비"

김성주 김안과병원장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09-01-12 06:23:19
김성주 원장
"이제 병원에서도 스포츠마케팅을 도입해볼만 하다."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김안과병원 김성주 원장은 최근 가진 메디칼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스포츠마케팅의 일환으로 프로골퍼를 후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남자 프로 골프계의 기대주로 꼽히는 강경술 선수를 후원한 데 이어 올해는 프로골퍼로 활동 중인 김상기, 황재민 선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단계적으로 1부투어 2명, 2부투어 2명, 아마추어 2명 등 각각 2명씩 선정해 각 선수당 2~3천만원 현금과 함께 골프라운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 원장이 이처럼 프로골퍼 후원에 관심을 보일 법한 것이 지난해 후원했던 강 선수가 한국프로골프 투어 매치플레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언론은 물론 주변 지인들로부터 전화세례를 받는 등 기대이상의 홍보효과를 누렸다.

그는 "강 선수의 뜻밖의 우승에도 놀랐지만 더욱 신기했던 것은 강 선수가 쓴 모자에 적힌 김안과병원의 로고를 본 주변의 반응이었다"며 "스포츠신문 기자들도 특이하게 여겼던 지 많이들 전화를 걸어왔고 주변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김안과병원의 프로골퍼 후원 뒤에는 김 원장의 홍보전략이 숨어있다.

김 원장은 "역사가 깊은 안과병원이라는 점에서 '김안과'라는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는 높지만 최근 안과 의료기관이 생겨나면서 새롭게 브랜드 입지를 확대 및 강화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할 때라고 느꼈다"며 "그 방안으로 프로골퍼 후원을 선택했다"고 스포츠마케팅 도입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병원 블로그 '옆집 EYE'를 오픈, 6개월만에 회원 26만명을 돌파하며 젊은 환자층을 공략했다면 골퍼 후원은 40~50대 이상의 골프를 즐기는 여유있는 중·장년층을 타켓으로 한 홍보전략"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 원장은 병원 내 골프를 즐기는 병원 임직원들의 사기진작에도 활용할 생각이다.

평소 골프를 즐기는 교수들 중에는 프로골퍼와 라운딩을 함께 하고 싶어하는데 병원에서 후원을 하는 선수가 있으면 자연스럽게 라운딩을 즐길 수 있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라는 얘기다.

끝으로 김 원장은 "우리나라는 여성에 비해 남성 프로골퍼가 활동하는 데 열악한 상황이라 일단 남자선수에 대한 지원이 우선돼야 한다"며 "앞으로 스포츠마케팅이 병원홍보의 새로운 전략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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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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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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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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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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