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건춘)이 개원 15주년을 맞아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을 대상으로 감동과 사연이 있는 수기를 공모한다.
수기내용은 아산병원에서 질병과 맞서 싸우면서 느꼈던 아픔이나 슬픔을 담은 환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나 가족들의 감동적인 간병 이야기, 또는 의료진의 보람을 담은 희망적인 이야기로 분량은 200자 원고지 20매 내외(A4 2~3장)이다.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등 총 7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는 이번 수기 공모는 ‘더 좋은 병원, 더 훌륭한 병원’으로 거듭나려는 서울아산병원이 투병과 진료 과정에서 경험했던 감동을 통해 환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응모방법은 우편이나 이메일(sugi@amc.seoul.kr)로 가능하며, 응모된 수기 중 우수작을 선정해 사례집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6월 10일(목) 병원 홈페이지(www.amc.seoul.kr)에서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