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개원가

서울 의원급 7천개 시대…강남 이름값 여전

심평원 요양기관 현황, 비수도권 지역은 감소세 확산


고신정 기자
기사입력: 2009-01-14 06:50:56
서울시내에 위치한 의원급 의료기관이 7천곳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이 공개한 요양기관 현황에 따르면 2008년 10월말 현재 서울시내에서 운영 중인 의원은 전년 동기대비 2.7%가 늘어난 6912개소로 집계됐다.

서울의 의원급 의료기관은 2006년 10월 6501개소, 2007년 동기 6729개소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 이 같은 추세라면 늦어도 올해 상반기 중 7천곳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구 단위별로는 개원시장의 메카로 불리는 서울 강남구에서 최고 밀집도를 보였다.

강남구에 위치한 의원은 2008년 10월 현재 1058개소로 '구·군' 단위에서는 단연 전국 최고. 시·도 단위와 비교하더라도 16개 지역 가운데 서울과 경기, 부산, 대구, 인천, 경북, 경남 정도만 명함을 내밀 수 있는 수준이다.

강남구에 이어서는 서초구(446개소), 송파구(405개소), 강동구(311개소), 노원구(306개소) 등에서 상대적으로 기관 수가 많아, 서울 개원시장 '빅5'로 꼽혔다.

광주·대전 등 비수도권 지역 의원 감소세 확산

한편 서울과 경기를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감소세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2007년까지만 해도 전년과 비교해 의원 수가 줄어든 지역은 강원과 전북 단 2곳에 그쳤으나 올해에는 16개 시·도 가운데 무려 7곳이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2008년 10월 현재 전년 동기간 대비 의원급 의료기관이 순감한 지역은 부산과 대구, 광주, 울산, 충북, 전남, 제주 등이며 순감기관 수는 총 41곳에 달한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