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엘바이오(대표 라정찬)가 "1분기 중 줄기세포 관련 신규채용을 30% 늘린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채용은 줄기세포 기술수출 확대와 지난해 12월초 신규 출시한 줄기세포화장품의 수요가 급격히 늘고 서울대로부터 동물복제기술을 이전 받아 자체 복제연구소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 차원에서 마련됐다.
알앤엘은 현재 80여명의 줄기세포연구 및 생산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급증하는 수요를 따라잡지 못해 상반기중 현재 인력의 약 30%인 20여명의 신규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라정찬 대표는 “성체줄기세포 기술이 세계 표준이 되어가고 있어 앞으로 우리나라의 중요한 성장동력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우수한 청년 기술인력이 능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