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대표이사 이성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설 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1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최근 심화되고 있는 경제불황 극복을 위한 절약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라고 회사 쪽은 설명했다.
앞서 삼진제약은 임직원들은 설을 전후해 거래처와 외부 관계사들과 선물을 주고받는 것을 생략하는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전개하기로 결의했다.
캠페인에는 서교동 본사 임직원뿐 아니라 향남공단 공장, 부산, 대선 등 지방영업소 전체 임직원 500여명이 참여한다.
이성우 대표이사는 "최근 심화되는 경제 불황 속에서 작은 선물도 때로는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라며 "삼진제약 임직원은 허례허식을 없애고 경기불황을 빨리 극복하기 위한 절약 실천 차원에서 선물을 주고받는 것을 정중히 사양해 검소한 설 명절을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