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병원장 이정신)은 설을 앞두고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보금자리인 지역아동센터에서 사랑의 인술을 폈다.
서울아산병원은 19일 오전 10시부터 한국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 함께 광진구 한국중앙교회를 찾아 지역아동센터 어린들의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마술쇼’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희망 나누기’ 행사에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살폈으며, 자원봉사자들은 점심 식사로 떡국을 차렸다.
특히 의료봉사팀과 함께 서울아산병원 시설팀 자원봉사자들은 휴가를 자진 반납하고 서울 시내 지역아동센터 중 환경 및 시설 개보수 공사가 시급히 필요한 송파구 ‘아름다운 꿈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훈훈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편 서울아산병원은 올 한해 한국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 함께 서울 경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무료 건강검진과 시설 및 환경개선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