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명품진료' 뜬다

갑상선 유방암 특화-척추센터 강화-JCI인증 등 추진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9-01-28 06:45:30
3월1일 강남세브란스병원으로 다시 태어나는 영동세브란스병원이 개명을 앞두고 암, 건진, 척추센터 등의 진료기능과 조직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7일 연세의료원에 따르면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인근 대형병원들과의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특화된 의료서비스가 필수적이라고 보고 올 상반기 중 병원 활성화 대책 발표할 계획이다.

활성화 대책의 주요 내용은 건진, 심장질환, 암(갑상선, 유방암 분야) 척추 등을 주력 진료과목으로 내세워 강남 최고의 명품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

우선 지난해 10월말 이사회 승인을 받은 암전문병원은 갑상선안과 유방암 중심으로 의료진과 조직을 대폭 보강해 운영된다. 특히 갑상선암과 관련, 주요 치료시설 중 하나인 방사선동위원소치료실을 국내 최대 규모로 운영한다.

병원은 이를 위해 올해 정년퇴임을 맞는 갑상선암의 최고 권위자인 외과 박정수 교수를 '임상교수'로 임용키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은 또한 심장분야 진료를 특화하기 위해 의료진을 보강해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장기이식센터도 신설하기로 했다.

또한 한때 병원 진료수입의 40% 이상을 점유했던 척추센터 활성화를 위해 척추신경외과와 척추정형외과를 분리 운영하는 등 여러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환자 서비스 제고를 위해 '정시진료제'를 도입, 환자들이 외래에서 기다리지 않고 정확한 시간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창일 연세의료원장은 "3월1일 오픈하는 강남세브란스병원은 명품진료를 모토로 인근 병원들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아울러 JCI인증 추진 등 의료서비스의 국제화로 의료의 질과 고객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