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오는 29일부터 건강보험공단 지사 및 KB국민은행 지점 이외에 우체국에서도 출산 전 진료비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건강보험공단 지사나 KB국민은행 지점이 없는 상당수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우체국까지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출산 전 진료비 신청 창구는 우체국 2743개소, KB국민은행 1244개소, 건보공단 지사 231개소가 합해 총 4218곳에 이르게 됐다.
1월 21일 현재 출산 전 진료비 신청 인원이 26만3735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