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파브리스 바스키에라)는 한달에 한번만 먹는 악토넬정150mg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월 1회 복용으로 주 1회, 하루 한 번 먹는 기존 악토넬과 동일한 효능과 안정성 프로파일을 가지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고 회사 쪽은 설명했다.
회사 쪽은 이번 악토넬 150mg 출시로 환자들의 약물 복용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로 인해 장기간 꾸준한 치료를 요하는 골다공증 치료 효과도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폐경 후 골다공증 여성 1292명을 대상으로 2년간 진행된 임상시험에 따르면, 12개월 동안 악토넬 정 150mg 투여군의 요추 골밀도 변화율과 악토넬 정 5mg 투여군 비교 시 비열등하였다. 두 군에서 안전성 프로파일은 전반적으로 유사하였으며, 척추와 비척추 골절 발생률 또한 두 군 모두에서 유사하게 낮게 나타났다.
사노피-아벤티스 전문의약품 사업부 총괄 권석윤 전무는 "악토넬을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는 새로운 제형의 악토넬정150mg을 출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골다공증 치료에 있어서 복약순응도가 중요한 만큼, 이번 악토넬정150mg 출시가 환자들의 골다공증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악토넬은 복용 후 6개월 이내에 신속하게 척추 및 비 척추 부위의 골절을 예방하는 효과를 나타내는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골다공증치료제로 5mg,와 35mg가 현재 시판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