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지난해 매출 7000억원을 넘어섰다.
동아제약은 지난해 매출 7023억원, 영업이익 817억원, 당기순이익 433억원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자체개발 신약인 스티렌, 자이데나의 매출증가와 프라비톨, 리피논 등 전문의약품의 성장세로 전년대비 10.4% 성장한 702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카스와 약국사업부, 수출부문에서도 매출이 증가하며 성장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동아제약은 "신약개발을 통해 시장점유율 확대를 모색하고 신제품 매출 증대에 주력한 것이 지속적 성장을 가능케 했다"면서 "2009년에도 약가인하 부담과 업계 경쟁 심화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으로서의 적극적 진출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