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병원회는 10일 병협 소회의실에서 제10차 정기이사회를 갖고, 임기 2년의 신임 회장에 김윤수 현 회장(사진)을 재선임했다.
김 회장은 고려의대를 졸업하고 정형외과 개원의협의회장, 고려의대 교우회장, 병협 홍보위원장 등을 맡아 왔으며, 현재 서울대윤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김 회장은 "회원 병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서울시병원회가 발전하고 있다"면서 "서울시병원회 발전을 적극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시병원회는 오는 3월 26일 63빌딩에서 제31차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과 감사를 선출하는 등 새 집행부를 꾸리기로 했다.
또 이날 '경제위기시대의 병원경영'을 주제로 의료세미나를 개최해 국내외 경제전망 및 대학병원, 중소병원 등의 병원경영 전략을 토론하는 자리로 만들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