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이 여성임원을 잇따라 영입하고 나서 주목된다.
얼마전 주영실 을지의대 교수를 메디컬 담당 전무(의학자문 임원)로 영입해 114년만에 금녀의 벽을 깬 데 이어 새로 신설된 해외사업 담담 이사직 여성을 채용했다.
동화약품은 해외사업부를 신설하고, 김형욱
<사진> 박사를 해외사업담당 이사로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이사는 충남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과정을 마쳤으며, UCLA에서 Postdoc. 과정을 이수했다. 김앤장 기술자문, SK케미칼 연구원을 거쳐 LSK BioPartners, Inc.(USA)에서 사업개발 이사로 활동했다.
해외사업부는 수출업무와 라이센싱 아웃을 담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