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의대 제일병원(원장 목정은)이 여성암센터 개원을 기념해 오는 22일 모아센터 대강당에서 '임상의를 위한 부인질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9일 제일병원에 따르면 이번 강좌에서는 제일병원이 그간 축적해온 부인질환 임상사례와 연구결과를 통해 자궁암 등 부인질환과 관련한 진단, 치료, 관리까지 최신지견을 교류할 계획이다.
제1섹션에는 △제일병원 45년 경험의 부인종양 치료법 소개를 시작으로 △Practical issues in gynecologic abnormal cytology & pathology △Management of abnormal PAP smear가, 제2섹션에서는 △Video tutorial to laparoscopic hysterectomy 등 비디오 영상을 통한 복강경 수술법이 소개된다.
3, 4섹션에는 △Management of benign gynecologic tumor △Diagnosis & management of endometrial pathology △Fertility sparing management in gynecologic cancer 등 유방암, 갑상선암에 대한 최신지견도 발표될 예정이다.
목정은 병원장은 "최근 자궁경부암의 선별검사로 조기진단율이 향상됐지만 아직도 자궁경부암의 10% 정도가 여전히 3,4기인 말기에 진단되고 있다"며 "이번 연수교육이 부인질환을 다루는 임상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교육의 평점은 5점이며 사전등록 또는 문의는 오는 19일(목)까지 2000-7967 또는 joajoa@cgh.co.kr으로 하면 된다. 등록비는 전문의 5만원, 전공의는 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