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민건강포럼, 국회보건의료포럼, 민생정치연구회 등이 2008년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로 선정됐다.
이들 단체에는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의 전현희 의원, 원희목 의원, 신상진 의원 등이 각각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11일 국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국회의사당에서 '2008년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들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이날 수상자 명단에는 다수의 복지위 소속 의원들이 포함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는 국회국민건강포럼이 최우수 연구단체로 선정된데 이어 원희목 의원의 국회보건의료포럼, 신상진 의원이 대표의원으로 활약하는 민생정치연구회 등이 우수연구단체로 선정된 것.
이들은 각각 복지·노동·인권분야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국회는 입법부의 정책개발과 의원 입법활동 활성화를 위해 의원연구단체의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매년 연구활동 실적이 우수한 연구단체들을 선정·시상해 오고 있다.
이번 우수단체 선정은 각 연구단체가 제출한 2008년도 연구활동결과보고서를 중심으로 대학교수들로 구성된 평가위원에서 평가하고, 국회의원연구단체 지원심의위원회에서 최정적으로 시상자를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