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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벡' 위장관 종양 재발 억제 효과 있어

Lancet지에 실려.. 종양제거 수술 후 재발률 현격히 줄어


윤현세 기자
기사입력: 2009-03-20 10:39:52
위장관 기질 종양(Gastrointestinal stromal tumor)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후 '글리벡(Gleevec)'을 복용하는 것이 종양의 재발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Lancet지에 실렸다.

위장관 기질 종양은 위 또는 소장의 연조직에 발생하는 종양. 위장관 기질 종양의 약 85%가 글리벡에 의해 저해되는 단백질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미국 FDA는 글리벡에 대한 3상 임상 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위장관 기질 종양 제거 수술을 받은 환자 치료제로 승인했다.

위장관 기질 종양 환자 7백명에 대한 임상 시험에서 대상자들은 종양 수술 후 400mg 글리벡 또는 위약을 복용하게 했다.

20개월 동안 진행된 시험에서 글리벡 투여 환자의 8%만이 종양이 재발됐다. 반면 위약 투여 환자는 20%가 종양이 재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후 글리벡 복용 환자는 종양 재발 없이 98%가 생존한 반면 위약 투여 환자는 83%가 종양 재발 없이 생존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글리벡의 효과는 종양 크기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종양의 크기가 10cm 이상인 경우 종양 억제 효과가 가장 컸으며 크기가 3-6cm인 경우 효과가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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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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