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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사가 증언하는 '암치료 사기수법' 10가지

임상암학회, 미국 '온코링크' 발간한 가이드북 번역출판


안창욱 기자
기사입력: 2009-03-20 11:59:26
한국과 마찬가지로 미국 의사들도 암환자들이 인터넷에 떠도는 검증되지 않은 치료요법에 현혹되는 것을 막기 위해 대국민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

한국임상암학회(이사장 서울대병원 방영주 교수)는 일반인에게 올바른 암 예방과 치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미국에서 가장 신뢰받고 있는 암 정보 제공기관인 ‘온코링크(OnkoLink)’가 발간한 환자가이드북을 번역한 ‘환자가이드북 대장암’을 펴냈다.

James M Metz(펜실베니아대학병원 방사선종양과) 교수는 이 책 ‘보완요법과 전통적 치료’ 편에서 “암환자는 다른 사람들의 불행을 이용해 경제적인 이익을 추구하려는 사악한 사람들에게 있어서 일차적인 표적이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어떤 치료법이 사실이라고 하기에는 효과가 너무 좋다면 사기일 수 있다는 점을 항상 기억하라”면서 암환자들이 경계해야 할 사기의 전형적인 10가지 사례를 소개했다.

10가지 사기수법은 △해당 치료제는 일종의 비방이어서 몇몇 특별한 사람만 제공할 수 있다 △전통적인 의학치료를 받지 말라 △해당 치료법은 거의 모든 암이나 의학적 질병을 치유한다 △해당 치료법을 명성이 있는 과학잡지에 게재하기보다는 인터넷, 토크쇼, 책과 같은 매중매체에만 광고한다 등이다.

또 △광고하는 사람들은 전통적인 의료진들로부터 박해받고 있다고 호소한다 △몸에 있는 독소와 노폐물을 청소한다고 선전한다 △환자의 면역계를 강화한다고 한다 △특정 치료법이나 치료제를 선전하기 위해 추천 및 특정 환자의 사례를 이용한다 △‘무독성’ ‘부작용 전무’ ‘통증 없이’ 등의 광고 문구를 쓴다 △선전하는 사람들은 의료계를 위협하는 치료법이라고 한다고 열거했다.

그는 “만약 보완요법이나 대체요법을 고려하고 있다면 이런 주장들에 대해 항상 조심하고 자각하라”면서 “이런 치료법을 고려하고 있다면 항상 담당 의사께 말씀하라”고 환기시켰다.

Ellen Sweenly-Cordes(펜실베니아대 아브람슨암센터) 영양사는 한약과 생약보조제 문제를 다뤘다.

그는 “한약과 항암화학요법 약제간 상호작용에 대해 연구한 결과가 거의 없기 때문에 종양전문의들과 영양사들은 치료기간 중 어떤 형태의 한약이나 생약보조제도 권하지 않는다”고 못 박았다.

이어 그는 많은 종류의 한약과 생약이 혈액응고 방지제 및 항암화학요법 중 사용을 금하고 있는 항산화제 작용을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또다른 우려는 한약과 생약보조제는 관리가 되고 있지 않고 있으므로 순도, 품질, 표준화 등이 의심될 뿐 아니라 뒷받침할만한 수준 있는 연구 없이 때때로 주장하고 있는 암치료 효과는 말할 것도 없다”고 꼬집었다.

이 책은 △대장암 위험인자 및 예방 △검진 및 진단 △치료 △보완요법 및 대체요법 △영양과 대장암 △대장암과 함께하는 삶 등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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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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