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의대 제일병원이 최근 여성암센터 개원 등 하드웨어 확장과 맞물려 효과적인 경영혁신을 실현해 나가고자 '식스시그마 운동'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일병원은 전문 경영컨설팅 업체와 협약을 체결해 제일병원만의 식스시그마 모델을 정립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개발된 모델에 맞춰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문가를 육성, 프로젝트를 선정해 추진해 간다는 복안이다.
제일병원은 최근 새희망 2013 마스터플랜 선포를 통해 지금까지 국내 최초의 여성암센터 개원을 비롯, 본관 리모델링, 진료실 리모델링, 전공의수련관, 교수연구동 신축 등 과감한 투자를 진행해 왔다.
제일병원은 식스시그마운동을 통해 조직문화, 서비스마인드, 의료의 질 등 소프트웨어의 전면적인 업그레이드를 계획하고 있다.
목정은 병원장은 "제일병원의 시스템과 특수성에 맞는 제일병원만의 식스시그마 모델을 완성해 가겠다"며 "이번 6시그마 운동이 조직문화로 정착된다면 제일병원이 어떠한 어려움에 직면한다 해도 강한 현장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