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이 복부 통증을 유발하는 췌장염 위험성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23일자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지에 실렸다.
덴마크 연구팀은 흡연이 급성 및 만성 췌장염 위험성과 연관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만7천9백명에 대한 20년간의 연구결과를 분석했다.
대상자 중 여성은 58%, 남성은 68%가 흡연자였고 여성 15%와 남성 19%는 이전에 흡연한 경험이 있었다. 나머지 여성 28%오아 남성 13%가 흡연의 경험이 없었다.
연구결과 여성 113명과 남성 122명이 급성 및 만성 췌장염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으며 췌장염의 약 46%가 흡연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흡연이 췌장염 발생의 독립적인 위험 인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