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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서비스 시장규모, 2015년 3조원 육박"

진흥원 연구, 고용효과도 월등…경제위기극복 대안될 것


고신정 기자
기사입력: 2009-03-26 06:45:05
건강관리서비스 시장이 2015년까지 3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른 고용창출효과도 4만여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25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건강관리서비스 및 u-Healthcare 시장 규모 추계 연구보고서(연구책임 이윤태/ 연구자 김시연·박수범)'를 내놨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 현재 건강관리서비스이용자는 전체인구의 9.91% 수준, 건강관리서비스 시장규모는 약 1조2000억원~1조4000억원 규모로 추산됐다.

여기에 만성질환자의 증가와 더불어 정부의 건강관리서비스 신성장동력 육성책이 맞물릴 경우 건강관리서비스 시장규모는 급속도로 팽창할 전망.

보고서는 건강관리서비스에 대한 국민수요조사 결과자료 등을 인용, 2015년 건강관리서비스 이용률이 15%~20% 수준으로 올라갈 것으로 예측하면서 이 경우 시장규모가 현재의 2배에 가까운 2조6000억원~3조5000억원 수준으로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규모가 커짐에 따라 관련 종사자들도 크게 늘어날 전망. 서비스이용률이 15%로 높아질 경우 최소 3만3000명, 20%로 증가시 4만5000명에 이르는 고용창출효과도 따를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건강관리서비스와 더불어 u-Healthcare 규모도 향후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2015년에는 전 국민의 20% 이상이 이를 이용해 최소 2조3000억원 규모로 시장규모가 확장될 것이라는 얘기.

2008년 현재 u-Healthcare 이용자는 국민의 7%, 시장규모는 약 7424억원으로 수준으로 파악됐다.

결국 건강관리서비스가 의료서비스의 블루오션이자 현재의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탁월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진흥원은 "정부의 정책적 의지가 더해질 경우 의료서비스 신시장 개척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양 서비스는 현재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하는 대안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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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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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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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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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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