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톡스(Botox)'를 생산하는 앨러간(Allergan)를 GSK가 매입할 것이라는 소식이 24일 나왔다. 이로 인해 앨러간의 주식은 폭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앨러간과 글로스는 지난 2005년 보톡스와 글락소의 편두통 치료제 2종을 공동 마켓팅 한 바 있다.
현재 앨러간은 경기 침제 속에 보톡스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보톡스의 새로운 경쟁품이 ‘렐록신(Reloxin)'이 미국 승인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여파 속에 앨러간은 지난 2월 매출 감소를 이유로 직원 5%를 감원하는 조치를 단행했었다.
앨러간은 보톡스외에 비뇨기과 약품인 ‘생크츄라XR(Sanctura XR)', 눈썹 증강제 ’라티쎄(Latisse)'등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체중 감소 수술 기구 및 실리콘 유방 임플란트도 생산하고 있는데 이 두 제품 모두 J&J와 경쟁을 벌이고 있다.
GSK와 앨러간 모두 인수설에 대한 일체의 언급을 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