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은 30일 원내 지하 1층 방사선종양학과에서 첨단 방사선치료기인 래피드아크의 가동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기현 의료원장, 소의영 원장, 조기홍 제1진료부원장, 전미선 방사선종양학과장, VARIAN사의 Burton Lang 마켓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래피드아크는 현재 가장 앞선 방사선치료기인 토모테라피에 비해 몇 십분의 일 방사선노출량으로도 치료가 가능하여 환자에 대한 안전성이 높고 10~40분 진행하는 토모테라피에 비해 치료시간이 2분 정도로 짧으며 토모테라피 보다 저렴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는 “래피드아크가 토모테라피 보다 치료효과와 시간, 비용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하여 환자와 의료진의 관심이 높다"면서 "앞으로 래피드아크로 치료받는 환자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