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 김응수 신임 병원장이 10일 취임했다.
김응수 원장은 취임사에서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적극 대처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정직한 진료와 합리적인 경영으로 효율적인 병원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응수 신임 병원장은 1984년 한양의대를 졸업하고, 1994년부터 현재까지 한일병원 흉부외과 주임과장 및 지역응급의료센터장을 역임했다.
한편 김응수 신임 병원장은 1993년 시인으로 등단해 ‘아들아, 너는 오래 살아라’ 등 3편의 에세이집을 출판했으며, 올해 ‘낡은 전동타자기에 대한 기억’이라는 시집을 발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