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피린을 복용하는 사람의 경우 타입2 당뇨병 발생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4월호 American Journal of Medicine 지에 실렸다.
일본 연구팀은 건강한 남성 의사 2만2천명을 대상으로 한 22년간의 의사 건강 연구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 기간 중 1천7백명이 당뇨병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아스피린을 복용한 사람의 경우 아스피린을 복용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당뇨병 발생 위험성이 14% 낮았다.
그러나 NSAID 약물은 당뇨병 위험성을 낮추지 못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로 당뇨병 예방이라는 효과가 아스피린의 효능에 추가됐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그러나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