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은 1일 김동연 현 대표이사 부사장을 승진 발령, 사장에 임명하고 영업본부장에 이동준 전무를 승진 발령하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김동연 대표이사 사장은 76년 일양약품에 입사하여 차세대 항궤양제 '일라프라졸'을 탄생시키고 백혈병 치료제 'IY5511'의 개발 주역으로, 그동안 대표이사 부사장과 중앙연구소장으로 겸임 재직해 왔다.
김 사장은 취임사에서 "새로운 신약기업으로 성장 해 나가기 위해 글로벌 항궤양 신약 놀텍 , 백혈병 치료제 IY5511 및 새로운 성장동력인 세포치료제 및BIO 혁신신약 등 미래가치 역량이 빠른 시기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일양 고유의 체질변화를 통하여 강한 영업조직을 만들고 전문의약품의 도입 및 개발을 통한 이익구조를 만들고 변화와 개혁의 시대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한 핵심전략과·담당임원의 역량 극대화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업본부장에 임명된 이동준 전무는 "신규시장 개척과 업무 프로세스의 체계를 통한 영업활성화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영업 전략 변화을 통한 회사 수익 모델 창출과 매출 극대화로 일양약품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