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병원장 이정신)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병원 인근 풍성중학교에서 환아 및 직원 자녀, 지역 어린이들을 초대 ‘사랑의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7회째를 맞는 이번 그림 그리기 대회에는 8백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석했으며, 특히 소아암 등으로 치료를 받기 위해 입원 중인 환아 50여명도 참석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또한 사랑의 그림 그리기 대회 2부 행사로 가족들과 함께 하는 영화 상영 시간도 가져 어린이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한편, 피겨 여왕인 김연아 선수가 어린이날을 맞아 소아청소년병원 소아암 병동을 방문해 투병 중인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로하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