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원장 범희승)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2일 오전 11시 환아 및 가족들이 부담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연극 ‘니꼬리보까리좌(にっこりぽっkり座 · 놀이는즐겁다)’를 공연한다.
‘어린이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간다’는 구호 아래 세계를 누비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일본 최고의 아동극 전문 극단인 가제노꼬큐슈(風の子九州)의 이번 놀이 연극에서는 숨바꼭질, 손가락놀이, 마임놀이, 가면놀이 등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열어주는 즐거운 놀이세상이 펼쳐질 계획이다.
범희승 병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한 이번 공연이 환아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재미를 줄 것이다”며 “이러한 다양한 문화적 활동들이 환자와 가족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화순전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환경성질환연구센터에서 주관하고 극단 가제노꼬큐슈, 거제시문화예술재단에서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