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원장 박승림)이 최근 류마티스질환의 정밀한 진단과 치료 기능을 갖춘 '류마티즘센터'를 개소했다.
10일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개소한 류마티즘센터는 총 면적이 155㎡에 달하며 4명의 류마티스내과 전문의를 비롯, 14명의 인력이 투입돼 하루 평균 160여 명의 환자를 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관절초음파, 적외선 체열기 등 첨단장비가 새로 도입되며 관절액 편광 현미경, 손톱 혈관 현미경 검사 등으로 류마티스질환의 조기진단과 치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원 류마티즘센터 소장은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류마티스질환 분야의 첨단 신기술을 대폭 도입할 예정"이라며 "시스템진료 운용 등을 통해 환자만족도 역시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