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류경희)과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아동권리보호에 대한 대국민 인식증진을 위해 오는 13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아동학대 예방캠페인을 실시한다.
11일 간협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서울성모병원의 의료인 및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사진전, 아동학대예방 노란리본달기, 사랑의 엽서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동학대예방홍보대사인 '컬투'가 함께 참석해 어린이병동을 방문, 아동학대예방호루라기를 배포할 계획이다.
간협은 그간 방임아동의 조기발견을 위해 방문간호사업 등 아동학대 예방사업에 힘써왔으며 간호사 대상 아동학대예방 사이버교육, 대국민 아동학대예방 교육, 아동학대예방노란리본달기 등 다양한 형태의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2001년 복지부가 아동보호정책 제언을 통해 학대받는 아동과 가족의 회복을 지원하고 아동학대 인식 증진을 위한 홍보 및 교육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설립한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