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암센터(소장 정익주)는 지역의 호스피스 완화의료 실무종사자 44명을 대상으로 13일부터 7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60시간 ‘호스피스·완화의료 표준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최근 입학식에서 범희승 화순전남대병원장은 “서울 및 대전에서만 받을 수 있었던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을 우리 병원에서 운영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호스피스·완화의료 표준교육은 실무를 담당하는 전문인력(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 등)에게 요구되는 기본적인 지식, 기술, 태도의 습득을 목적으로 하며, 각 지역 피교육자의 접근성 제고와 전문인력 양성 확대를 위해 보건복지가족부와 국립암센터에서 제도적 지원을 하고 있는 교육과정이다.
이번 과정은 의사 6명, 간호사 29명, 사회복지사 3명 성직자 6명 등 총 44명이 참여하며, 보건복지가족부, 국립암센터가 주최하고 화순전남대병원, 전남지역암센터가 주관하여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