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협회가 24일 오전 10시부터 울산대공원 남문광장 특설무대에서 2009' 울산 건강한마당 행사를 연다.
울산광역시한의사회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의사협회와 울산광역시가 후원하며 각종 축하공연과 한의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진단 및 치료 체험관이 운영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울산광역시한의사회가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전개해 온 독거노인 무료 한약 지어드리기와 다문화 가정 외국인 며느리에게 무료 한약 지어드리기 운동의 결실인 '한약 400재(8000만원 상당) 약정서'가 박맹우 울산광역시장에게 전달된다.
'한약 400재 약정서'는 울산시한의사회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진행된 것으로 독거노인 및 다문화 가정 외국인 며느리들에게 400재가 무료로 제공된다.
울산광역시한의사회 고원도 회장은 "활기찬 울산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2009 울산 건강 한마당'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가 울산 시민들에게 행복과 즐거움, 건강을 드리는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