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 국내사

오스코텍, 신약후보물질 2건 정부연구과제 선정

골다공증 치료제 신약후보물질 'OCT-1547' 등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9-05-26 10:27:22
뼈 전문 신약개발 기업 오스코텍(대표 김정근)은 자사가 연구개발 중인 신약후보물질 2건이 정부연구과제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중 신약개발 비임상∙임상시험 지원 분야에서 골다공증과 치주질환 관련 신약후보물질 연구가 선정돼 정부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 것이다.

오스코텍은 골다공증 치료제 신약후보물질인 OCT-1547의 임상 1상 시험 및 임상 2상 시험 진입에 필요한 비임상 시험을 위한 연구비를 23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치주질환 치료제 신약후보물질 BT-301의 비임상시험 완료 및 임상 시험 신청에 필요한 연구비도 2억원 한도 내에서 정부의 지원을 받게 됐다고 덧붙였다.

오스코텍은 이번 정부연구과제 선정 이유에 대해 골다공증 치료제 신약후보물질 OCT-1547이 기존 골다공증 치료제와는 차별적인 작용점을 가져, 신약으로 개발 성공시 혁신적인 약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오스코텍은 현재 OCT-1547의 임상 1상 시험을 미국의 다국적 임상대행기관에서 진행 중이다. OCT-1547은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Osteoclast)의 분화와 활성 자체를 억제해 뼈가 소실되는 것을 근원적으로 막는 작용을 한다.

이번에 정부과제로 같이 선정된 BT-301은 치주질환 치료 후 재생에 필수요소인 치주인대세포의 증식을 효과적으로 증진시키는 효능을 지닌 천연물이다. 치조골의 유지에 도움을 주고 치주질환의 대표 증상인 염증을 완화하는 효능을 가져 치주질환의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한 물질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현재 안전성 평가연구소(KITOX)에서 전임상시험을 완료한 상태로 올해 중 임상 2상 시험 진입을 예정하고 있다.

오스코텍 김세원 연구소장은 "2건의 정부연구과제 선정은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으로서 갖춰야 할 기술력과 신약개발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