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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터, 액상형 유착방지제 어뎁트 출시

'아이코덱스트린 4% 용액',액상제형으로 수술 용이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9-05-27 10:33:44
박스터(대표 손지훈)는 액상(Solution) 제형으로 복강경 수술에 용이한 유착방지제 어뎁트(Adept) '아이코덱스트린 4% 용액'<사진>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어뎁트는 수술 시 장기 및 조직에 발생되는 유착형성을 감소시키는데 사용된다. 액상제형이기 때문에 기존에 주로 사용되던 필름 또는 겔 제제에 비해, 복강경 수술 시 목표하는 부위에 빠르고 정확하게 약물을 전달할 수 있으며 모든 장기 부위에 사용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어뎁트는 수술 후 복강 내에서 최소 4일 동안 머물면서 복강 전체에 작용하여 유착을 방지하며, 이후 몸 속으로 100% 흡수된다. 기존의 유착방지제는 너무 빨리 흡수되어 효과를 내지 못하거나 흡수가 되지 않아 제거가 필요했다.

유착은 서로 떨어져 있어야 할 장기나 조직이 염증으로 인해 들러붙는 현상으로 개복 수술을 한 93% 환자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 후 발생하는 합병증인 소장폐색의 경우 74%가 유착과 관련되어 있고, 이차불임의 경우에도 20%가 유착과 관련되어 있다. 이 외에도 수술 후 유착이 발생하면 복부통증, 소화불량 등 환자들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사실로 인해 최근 수술 후 발생하는 유착의 위험성이 대두되며 유착방지제 사용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미국 내 16개 지역에서 수술환자 410명을 대상으로 대규모로 진행된 파멜라(PAMELA) 연구에서 어뎁트는 수술 후 유착을 감소시키는데 있어 월등한 효과를 보였다. 불임환자의 경우에는 유착감소 효과가 더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손지훈 대표이사는 "어뎁트는 유럽과 미국 FDA로부터 효과와 안정성을 입증 받은 제품이며, 액상제제이기 때문에 그 동안 적용하기 어려운 수술 부위에까지 효과적으로 약물을 전달할 수 있다"며 "어뎁트를 비롯하여 앞으로 다양한 제품의 개발 및 출시를 통해 환자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뎁트는 1999년 유럽에서 허가 받은 후, 유럽 28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2006년 액상(솔루션) 제형의 유착방지제 중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청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지난해 말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국내 시판허가를 받았다.

어뎁트의 제조원은 오스트리아에 있는 박스터 AG이며, 한국 내 판매는 웰니스팜을 통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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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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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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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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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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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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