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잠비아 보건부 및 지역보건국 관계자들을 초청해 24일부터 2주간의 일정으로 모자보건서비스 개선사업 국내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동 프로그램은 진흥원이 작년부터 수행해 오고 있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잠비아 루사카주 총궤군 모자보건서비스 개선사업 PMC 중 한 부문으로, 잠비아 보건부 및 총궤 지역보건국 공무원 6명이 참가하고 있다.
진흥원은 이번 교육에서 잠비아 모자보건서비스가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실용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
특히 안전분만, 산전산후 관리 등과 같은 모자보건과 직결되는 전문분야에 대해서는 국내 의료기관에서 강의와 실습을 병행함으로써, 잠비아 연수생들이 우리나라 모자보건서비스의 발전상을 몸소 체험하고 본국에 적합한 모자보건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