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머크사의 한국 법인인 머크 주식회사(대표이사 유르겐 쾨닉)는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원(NICE)이 특정 추가 요건을 충족하는 전이성(진행성) 대장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 항암화학요법과 함께 '얼비툭스(cetuximab)'를 병용하도록 권고하는 최종평가결정안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NICE의 권고는 이 치료법은 암이 간으로만 확산되고 정상형 또는 야생형 KRAS 종양을 가진 환자에 대한 것이라고 밝혓다.
머크는 영국에서는 NICE 권고안이 있어야만 국가건강서비스의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NICE의 최종 지침은 7월에 발표될 예정이며 발표 후 3개월 이내에 시행된다. 진행성 대장암 치료시 얼비툭스 사용에 대한 NICE 최종평가결정안(FAD) 전문은 www.nice.org.uk에서 조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