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사노피 MOU 주요 내용 |
① 전 세계 시장에 신약의 동시 허가를 신청하기 위한 초기단계 임상시험의 한국내 실시를 확대하고, 복합제 신약개발 임상시험에서 한국을 참조국가(reference country)로 선정하는 등 한국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 참조국가(reference country) : 의약품 최초 개발국가를 말하는 것으로서, 한국에서 허가받은 사항을 근거로 해서 다른 나라에서 의약품 허가를 득할 수 있게 됨을 의미함 ② 백일해 등의 특정 질환에 대한 한국 내 연령대별 질환 발병률 및 질환 감염 경로에 대한 연구 데이터를 구축해 백신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③ 혈액·조직 은행을 한국에 설립해 한국 및 아시아 지역에서 이환율이 높은 바이러스성 간염 및 당뇨와 관련된 유전자 정보를 구축하고, 진단 및 예후와 관련된 ‘대리 표지자(Surrogate Marker)’를 발굴하는데 기여한다. * 대리 표지자(surrogate marker) : 환자의 임상상태나 중증도를 간접적으로 반영하거나 진단 또는 예후 예측시 간접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실험실적 인자(세포, 단백질, 항원 등)를 말함 * 한국은 다른 국가들보다 바이러스성 간염 유병율이 높으며, 항바이러스 치료제에 대한 내성이 강해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발전되는 경우가 많음. 따라서 이 같은 유전자 연구를 통해 한국인에게 특수한 발병 원인을 규명하고 질병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확인하고자 함. ④ 의약품 연구개발 인력양성을 위하여 국내 의료 및 의약 연구진과 간호&8228;약학 관련 학과 대학생들을 위한 교육훈련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⑤ 한·중·일간 R&D 제휴 및 교류를 촉진하는 3개국 공동 R&D 연례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임상시험 지침을 통일시키고 임상연구 데이터를 상호 인정함으로써 의약품 허가제도 조화를 촉진하며, 질병 치료법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여 이들 국가간 진단 및 치료 가이드라인을 일치시키는데 공헌한다. ⑥ 신약물질 발굴을 위해 국내 기업 및 연구기관과 신약개발 협력, 투자, 기술제휴, 라이센스 계약 등 ‘연구(Research)’ 부문에서 다양한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 사노피-아벤티스가 가진 연구개발 역량, 글로벌 네트워크, 제품 생산 및 상용화 노하우 등의 강점을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과 결합하는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기업 및 연구소들이 가진 혁신 기술을 글로벌 사업화하고 기초연구와 임상시험을 연결하는 중계연구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고자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