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와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총장 윤은기)는 16일 필립스 본사에서 사회 공헌 지원 약정서를 체결했다.
양 측은 급성심정지 환자의 소생에 필수적인 필립스 자동제세동기 보급에 따른 판매 수익의 일정액을 국내 심정지 환자의 생존률 향상과 지역 사회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필립스는 지난해 응급의료에관한법률 개정안이 발효된 이래, 대한심폐소생협회 산하 인증 교육장 74곳과 대한적십자사 등에 교육용 자동제세동기 200대 가량을 기증하는 등 자동제세동기의 보급 및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심장을 살리는 4분의 기적'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