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를 관리하는 모든 간호사가 만족스러운 의사소통으로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하고 실제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 발간되었다.
간호라는 것은 일방적으로 환자에게 행하는 것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간호사의 역할수행은 전반적인 진료의 질을 결정할 뿐 아니라 그 자신과 환자의 삶에도 영향을 미친다. 때문에 책에서는 진료를 행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간의 쌍방 커뮤니케이션이라 보는 것이 옳다고 말한다.
이 책은 환자와의 소통을 위해 알아두어야 할 것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해놓았다. 감정적으로 예민할 수 있는 환자들에게 한 마디 말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예를 들어가며 세세하게 짚어내고, 문제 발생 시 선택할 수 있는 대안들도 제시하고 있어, 실제 상황에 수월하게 적용할 수 있게 한다. 또 간호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자신이 가지고 있었을 목적의식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해 스스로의 마음을 재정비할 수 있게 한다.
책을 옮긴 김영설 교수는 역자의 말을 통해 “의학에 대한 지식이 높아진 의료 소비자들과 의료진 사이의 존재하게 되는 많은 갈등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지은이 : 나카이 키미코
■ 옮긴이 : 김영설, 현명준
■ 출판사 : GTI 코리아
■ 페이지 : 290
■ 가 격 : 17,000원
■ 문 의 : 02) 2202-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