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어린이 비만 예방을 위해 이동건강체험관 '레인보우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레인보우스쿨은 어린이의 자발적인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규칙적인 운동 실천에 대한 동기부여 및 비만예방에 대한 인지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전국 10개 지역을 순회하며 운영될 예정이다.
첫 번째 지역은 서울시 금천구로서 오는 27일과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나래 아트홀에서 운영된다.
이동건강체험관은 ‘똑똑하게 먹고, 건강하게 놀자’라는 주제 아래, 일곱가지 무지개 색상을 테마로 하여, 각 색상별로 비만예방 주제를 구성하여 체험존을 운영한다.
또한 체지방 측정 및 영양사 영양상담, 비만예방 동영상, 어린이 건강체조 배우기, 나의 영양 칼로리 알기 등 7가지 체험존이 있으며, 체험존 중 3가지의 과제를 수행한 어린이에게는 선물을 증정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이동건강체험관 설치에 따라 전국을 찾아가는 교육서비스가 이루어짐으로써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생활 및 운동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비만의 사전적 예방을 위한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