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는 여드름 치료제 ‘로아큐탄(Roaccutane)'의 판매를 중단할 것을 26일 밝혔다.
이는 지속적인 제네릭 제품의 출시로 인해 판매 기반이 약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로아큐탄의 성분은 이소트레티노인(isotretinoin). 치료 효과는 좋은 반면 임신 중 복용시 선천성 결손등의 부작용이 발생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판매 중단은 안전성과 유효성에 의한 문제는 아니라며 2002년부터 시작된 제네릭 제품 출시로 인한 영향 때문이라고 로슈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