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은 그간의 6시그마 혁신성과를 공유, 전파하기 위해 최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병원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의료기관에서의 6시그마 적용 노하우를 모두 공개했으며, 3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분당서울대병원은 6시그마 과제 중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그동안의 추진경과와 성과 및 향후 계획 등을 소개했다.
또한, 김승래 창조경영아카데미 연구소장(의료분야의 경영혁신동향 및 시사점), 임성래 KT-MBB(기업 6시그마 경험을 통해 본 병원 경영혁신 활동), 이규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위원(의료분야의 적정성 평가와 혁신방향)의 특강을 마련했다.
백롱민 6시그마 추진위원장은 “변화없는 조직은 결코 성장할 수 없다. 6시그마를 통한 혁신활동으로 병원의 고질적인 난제들을 해결하여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적극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의료계의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에 대해 심도있게 모색했던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중한 정보 교환의 장이 됐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지금까지 4차 프로젝트에 걸쳐 28개의 핵심과제를 혁신해 핵심지표 45%를 개선했고, 73억여원에 달하는 직간접 경영 기여액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