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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협회, 박자혜 간호사 추모식 개최
오는 15일 임직원 200명 모여 추모 진행
이인복 기자
기사입력: 2009-07-14 09: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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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협회가 7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박자혜 간호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오는 15일 충북 낭성면 묘역에서 추모식을 개최한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주최하고 국가보훈처와 보건복지가족부, 여성부, 충청북도, 청원군, 독립기념관, 광복회가 후원하는 이날 추모식은 정영희 국회의원과 김재욱 청원군수, 차창조 광복회 사무총장 등 정관계 인사와 간호계 원로, 나기장 수상자, 대한간호협회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거행될 예정이다.
독립운동가 박자혜 선생은 3.1운동 당시 간호사들로 조직된 독립운동단체인 간우회를 조직하여 만세운동을 주도하는 등 항일운동의 선봉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힘썼다.
이로 인해 박자혜 선생은 일본경찰에 여러 차례 연행돼 고초를 겪었고, 조국의 독립을 보기도 전에 병을 얻어 1944년 서거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77년과 1990년 대통령표창과 건국훈장 애족장을 각각 추서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추모식이 끝난 뒤에는 독립기념관을 방문, 선생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마련한 전시회를 돌아볼 계획이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주최하고 국가보훈처와 보건복지가족부, 여성부, 충청북도, 청원군, 독립기념관, 광복회가 후원하는 이날 추모식은 정영희 국회의원과 김재욱 청원군수, 차창조 광복회 사무총장 등 정관계 인사와 간호계 원로, 나기장 수상자, 대한간호협회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거행될 예정이다.
독립운동가 박자혜 선생은 3.1운동 당시 간호사들로 조직된 독립운동단체인 간우회를 조직하여 만세운동을 주도하는 등 항일운동의 선봉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힘썼다.
이로 인해 박자혜 선생은 일본경찰에 여러 차례 연행돼 고초를 겪었고, 조국의 독립을 보기도 전에 병을 얻어 1944년 서거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77년과 1990년 대통령표창과 건국훈장 애족장을 각각 추서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추모식이 끝난 뒤에는 독립기념관을 방문, 선생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마련한 전시회를 돌아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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