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의무사령부 "사회적 자살, 군도 예외 아니다"

정신과 군의관 등 워크숍 가져, 대구병원 특성화 지정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09-07-15 14:15:00
국군의무사령부(사령관 박호선, 육군준장)은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군 정신보건을 위한 정신과 군의관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군병원장과 육, 해, 공군 정신과 군의관, 사단급 의무대장, 간호장교, 병영생활전문상담관 등 군 정신보건 요원 200여 명을 대상하고 하고 있다.

의무사령부는 사회의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에 대해 군도 예외일 수 없는 상황에서 군 정신보건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군 정신보건 체계를 과학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옹언 군대구병원장은 강의를 통해 군 정신질환자 관리실태와 역학조사 결과를 소개하고 군 정신보건법과 새롭게 시행할 예정인 인성검사에 대한 교육과 함께 향후 군 정신보건 체계 개선방안과 국군대구병원 정신과 특성화 병원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정신과 군의관들은 토의를 통해 ▲비전캠프의 상설기구화를 위한 대책 ▲군진 정신의학에 기초한 기준설정과 국방부령 개정 ▲복무 부적응 장병에 대한 별도 관리체계 마련 ▲현역복무부적격 심의 개정 ▲민간 위탁 심리검사와 입원의 필요성 ▲군 특성을 반영한 정신보건법 개정 ▲환자관리 훈령 및 신체검사 규정 개정 ▲정신과 군의관이 소신껏 진료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호선 사령관은 "군 조직의 특수성을 고려한 야전부대, 비전캠프, 병역심사관리대, 군 병원 정신과와 연계된 통합 관리체계를 조직적이고 과학적으로 구축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정신질환을 치유함으로써 강한 전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국군의무사령부는 국군대구병원을 정신과 특성화 병원으로 지정하고 정신질환자에 대한 진료체계를 정립해 나갈 예정이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