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와 젠맵(Genmab)사의 백혈병약 ‘아제라(Arzerra)’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관절 부종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아제라의 성분은 오파투무맵(ofatumumab). 위약과의 비교 임상에서 아제라를 사용한 환자의 경우 관절 부종이 20% 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결과는 유럽과 미국 승인을 위한 후기 임상 시험에서 나온 것. 현재 GSK 는 만성 림프성 백혈병 환자에 대한 미국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아제라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승인시 애보트의 ‘휴미라(Humira)’와 와이어스 ‘엔브렐(Enbrel)’등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