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개원가

안과 개원의, 세계 3대 인명사전 등재

씨어앤 파트너 김봉현 원장, 안과수술장비 개발 공로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09-08-10 12:06:05
김봉현 원장.
현직 안과 개원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이름을 올려 화제다.

주인공은 강남 씨어앤파트너 안과 김봉현 원장(42)으로 올해 마르퀴즈 '후즈후인더월드'에 이어 영국 캠브리지 인명센터 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의 '21세기의 탁월한 지식인 2000명'에 꼽혔다.

여기에 미국 인명연구소 ABI(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가 발간하는 '21세기 위대한 지성 2010년판'에까지 등재가 확정됨에 따라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특히 IBC의 '21세기의 탁월한 지식인 2000명'의 경우 2009년에 이어 2010년에도 등재, 동일한 인명사전에 2번 등재되는 영광을 안았다.

씨어앤파트너 측에 따르면 김 원장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데는 백내장수술 장비인 'B.H Kim안내경(B.H Kim Intraocular Mirror)'
과 '적외선 수술 현미경' 등 개발 등 적극적인 그의 연구활동이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현재 미국의 안과수술 장비업체인 '카테나'사를 통해 전세계에 판매되고 있으며 '적외선 수술 현미경' 또한 실내조명만으로 안과수술을 가능하도록 해 눈 수술시 밝은 조명을 비춰야하는 기존의 수술방식을 바꿨다는 점에서 해외 학계 및 관련 업체의 주목을 받았다.

그의 연구활동은 하버드 의대 전임의 재직 시절이던 2005년, 안과 수술 시 초보자가 범하는 실수들에 대한 논문과 출생 시부터 수정체에서 존재한 눈썹을 최초로 보고한 논문 등을 발표하면서 미국 백내장 및 굴절학회(ASCRS)로부터 각각 우수 포스터 상과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면서 본격화됐다.

그는 지난 6월 일본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백내장 및 굴절학회(APACRS)에서 백내장 수술 학술 비디오 부문 우수상 수상함으로써 총 6회의 해외 수상 기록을 달성했으며 국내 안과학회에서도 '특수한 경우에서의 백내장수술' 'B.H KIM 안내경'개발과 관련해 우수 학술비디오상을 수상했다.

이에 대해 김 원장은 "진료를 본 뒤 틈틈히 기록하고 분석하는 일 자체가 즐거워서 시작한 일이 의외의 수확을 얻게 돼 기쁘다"며 "개인의 영광에서 머무는 게 아니라 조금이라도 환자의 눈 건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눈 건강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생각을 갖고 있지만 한편으로 개선할 수 있는 불편은 개선돼야한다고 본다"며 "나이가 들어서도 환자의 눈 건강을 위한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눈 미백술'로 알려진 '국소적 결막 절제술'에 대해서는 "이는 결막의 노화로 발생되는 만성충혈 및 흰자위 변색을 수술적 접근을 통해 하얗고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수술법으로 환자 만족도는 95%에 이른다"면서 "작년과 올해 미국, 유럽, 아시아 학회에 발표한 데 이어 올해 중 국내 학회에도 이 시술의 효과와 안전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