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은사(주지 명진 스님)는 20일 경희의료원(의료원장 배종화), 동서신의학병원(병원장 허주엽)과 진료협약을 체결했다.
봉은사는 법왕루에서 천일기도 990일째 천일기도차 모인 신도들 앞에서 주지 명진 스님과 경희의대병원 장성구 병원장이 진료협약서를 교환했다.
주지스님은 “천일기도 중인 뜻깊은 자리에서 경희의료원과 진료협약을 통해 많은 신도들이 혜택을 받게 되어서 기쁘다”면서 “경희의료원은 양한방 모든 진료가 가능한 세계최고의 병원”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진료협약을 통해 봉은사에 소속된 스님, 신도, 직원 및 직계가족은 물론 산하시설 직원까지 진료비, 로봇수술, 건진비 등 진료우대혜택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