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소화기내과(최석채, 서검석 교수)는 24일부터 당일 내원해 위 및 대장 내시경 검사를 시행한다.
원광대병원은 “최근 지역 주민들의 건강 관리와 소화기질환 검사를 위해 넓고 쾌적한 내시경 센터를 새롭게 오픈하고, 최신 내시경기기를 갖췄다”고 밝혔다.
위암은 조기 발견되면 완치율이 95%로 높기 때문에 40세 이후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1~2년에 한 번씩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특히 상복부 불쾌감, 통증, 속쓰림,체중감소, 흑색변의 증상이 있을 때는 위 내시경 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전처치 약물을 복용하고 장을 비우고 오면 위도 같이 비어있는 상태이므로 위, 대장내시경을 같이 받을 수 있으며 조기 위암이나 용정은 내시경으로 시술 받을 수 있다.
최석채 교수는 “열이 난다거나 체중감소 등을 동반한 40대 이상 환자에서는 반드시 대장내시경 검사를 해야 한다”면서 “초기 대장암의 경우 완치율도 높은 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