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골다공증환자 연 평균 7%↑…60세이상 남성 급증

심평원 분석, 금주·금연 등 생활습관 개선 필요


고신정 기자
기사입력: 2009-08-26 14:29:03
골다공증 환자가 5년새 1.3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특히 60세 이상 남성환자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 같은 사실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이 26일 공개한 '골다공증환자 건강보험급여 현황 '자료에서 확인됐다.

이에 따르면 2008년 현재 골다공증을 주상병으로 하는 환자수는 65만7800여명으로, 2004년(48만7000명)에 비해 1.3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 평균 증가율은 7% 가량으로, 특히 2006년 드어서부터는 그 증가율이 10%를 넘어서 최근 들어 더욱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연도별, 연령별 골다공증 진료인원
환자특성별로는 50대 이상이 전체 골다공증 환자의 91.4%(2008년 기준)으로 가장 많았으며 특히 60세 이상에서 증가추세가 확연했다.

성별로는 남성에서 더욱 눈에 뛰는 증가세를 보여, 남성골다골증 환자가 2004년 2만4238명에서 2008년 현재 4만3589명으로 5년새 약 1.5배나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60세 이상의 남성 골다공증환자 수는 최근 5년간 2배이상 증가해 전체 남성 골다공증환자의 72.8%를 차지하고 있다.

심평원은 "주목할 점은 흔히 여성의 질병으로 인식되고 있는 골다공증이 최근 들어 남성에게서도 많이 나타난다는 점"이라면서 "그 원인으로는 스테로이드 제제를 장기 복용한 경우, 운동부족, 음주와 흡연의 반복, 위장장애로 인한 영양섭취 불량, 골다공증 가족력이 있는 경우 등이 꼽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심평원은 "남성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을 하고 알코올섭취를 줄이며 금연하는 생활습관이 중요하고,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에는 낙상위험의 감소를 위해 근력강화 및 균형유지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